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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1.3조로 11% 감소…5년 연속 1분기 영업익 1조 넘어

가전,선방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의 펀드 국내 웹사이트 프리미엄·중저가 동시 공략 주효…상반기 전장 수주잔고 100조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066570]가 글로벌 수요 부진에도 기업간거래(B2B)와 가전 판매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체험하는 관람객들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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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천3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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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했지만,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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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매출 최대치다.

시장 전망치와는 대체로 부합한 수준이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을 도입하고, 추가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을 확대한 것이 시장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Volume Zone·가장 큰 소비 수요를 보이는 영역) 라인업의 제품·가격 범위를 확대하는 차별적인 시장 전략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CES 2024' 간담회에서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해야 한다"며 B2B 시장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정교화하고 사업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출시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이날 사업본부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생활가전 사업이 1분기 출시한 의류관리기 '올 뉴 스타일러',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등 프리미엄 신제품이 시장 호응을 얻으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의 지역별 특성과 수요 변화에 맞춰 볼륨존을 공략하는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냉난방공조시스템(HVAC),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도 확대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앞서 지난달 낸 리포트에서 "1분기 영업이익의 74%를 차지하는 가전(H&A) 사업이 HVAC, 시스템에어컨 등에서 북미, 유럽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여서 1분기 실적은 우려 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의 경우 그간 확보한 수주잔고가 점진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90조원대 중반에서 올해 상반기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 부품은 전기차 수요 둔화, 애플의 자율주행 프로젝트 중단 소식 이후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나, 2021년 이전까지 정체됐던 LG전자의 외형을 다시 성장으로 이끌 사업이라는 점은 변함없다"며 2025년 전장 비중이 전사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TV 사업은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4년형 신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웹(Web)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이 지속됐다.

TV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TV 세트(완성품)의 부진을 전 세계 수억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웹OS 중심의 플랫폼·서비스 이익이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 스마트 TV, 다양한 콘텐츠 '맞춤형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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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LG전자의 실적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전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과 중저가(볼륨존) 라인업의 판매 호조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연간 영업이익의 55%가량을 차지하는 가전 사업의 올해 영업이익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동원 연구원은 "2024년 가전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볼륨존 제품의 출하 증가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북미, 유럽 중심의 B2B 수요도 동시에 견인할 것"이라며 "2024년 LG전자의 이익 기울기는 가전 사업의 이익 증가 폭과 전장부품 실적 개선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가전과 제품 관리 등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구독 사업을 확대해 생활가전 패러다임 변화에 속도를 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감지능' 가전으로의 진화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마그나와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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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경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올해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유럽, 아시아 시장 수주 확대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차량용 램프 자회사 ZKW는 차세대 제품 역량 확보와 사업구조 효율화를 병행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TV 사업의 경우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프리미엄 LCD인 QNED TV를 앞세운 '듀얼트랙'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품 판매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웹OS 플랫폼 사업은 올해 조 단위 매출 규모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에서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로봇, 전기차 충전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유망 신사업 조기 전력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LG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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