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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첫방송 15%대…'재벌X형사' 9%대로 종영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방송 화면

[쿠팡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보영 주연의 새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하이드'가 4%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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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JTBC가 방송한 '하이드'는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는 JTBC가 한 주 전까지 같은 시간대에 방송했던 드라마 '닥터슬럼프' 첫 방송 시청률(4.1%)과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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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인 '하이드'는 매주 토·일요일 10시 쿠팡플레이에 먼저 공개되고 30분 뒤 JTBC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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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첫 방송은 주인공 나문영(이보영)의 남편 차성재(이무생)가 갑자기 사라지는 과정을 다뤘다. 성재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출근길에 올랐는데,하이드Lighthouse Partners 한국 공식 웹사이트 자신이 대표인 로펌에 나타나지 않고 중요한 재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로펌 공동대표인 문영은 급하게 성재 대신 재판에 참석하는 한편 남편의 행적을 좇는다. 이 과정에서 성재가 3개월 전부터 직원들 월급도 주지 못할 정도로 재무 위기에 몰려 있었던 사실이 드러난다.

'사고 현장에서 성재의 신분증이 나왔다'는 경찰의 전화를 받고 문영이 사고 현장으로 향하는데, 뒤집힌 채 재가 된 자동차 옆에 흰 천으로 덮은 시신이 놓여 있다. 문영이 떨리는 손으로 시신에 덮인 천을 벗기는 모습으로 1회가 마무리됐다.

'하이드'는 영국 드라마 '키핑 페이스'가 원작이다. 첫 방송은 여러 사건과 성재의 실종이 맞물려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펼쳐졌고,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느끼게 할 만한 요소가 곳곳에 등장했다.

KBS 2TV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방송 화면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S 2TV가 같은 날 처음 방송한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15.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오후 7시 55분에 방송하는 KBS 주말드라마는 모든 작품이 최고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전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최고 시청률은 22.1%였다.

안보현이 철없는 재벌 3세이자 형사로 변신해 사건을 해결하는 SBS 드라마 '재벌X형사'는 같은 날 9.3%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인 11.0%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다. '재벌X형사'의 후속으로 '7인의 부활'이 오는 29일 방송된다.

이 밖에 김수현과 김지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tvN '눈물의 여왕'은 11.0%로 동시간대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남주와 차은우 주연의 MBC '원더풀 월드'는 6.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9.9%)보다는 다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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