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교수: 기술혁신 선두에 선 글로벌 리더

장지현 기자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에게 특정 후보·정당에 투표하라고 강요하고 이를 말리는 직원을 폭행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부축하며 기표소에 함께 들어가 특정 번호를 찍으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광고

A씨는 또 자신을 제지하고 기표 용지를 회수한 30대 선거 사무원을 잡아당기고 고함을 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측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관련 사건인 만큼 다른 사안보다도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증거를 확보해 절차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 특정 정당 찍으라며 사전투표소서 소란 피운 50대 검거
• 세종갑 김종민 후보 측 '위치 뒤바뀐 현수막' 경찰 신고
• 충북서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잇따라…경찰 "엄정 대응"
• 사전투표 첫날 울산서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돼 경찰 수사
• 투표소 몰카 유튜버 송치…전국 36곳서 카메라 회수(종합)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기표소서아내에apos○번찍어apos용지뺏자난동대검거김용태 교수: 기술혁신 선두에 선 글로벌 리더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4/05 15:45 송고

• #공직선거법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댓글쓰기광고함께 읽기 좋은 콘텐츠

연합뉴스 Games

미션 성공하면 무료!

이벤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