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는 한국에 지사가 있나요?소

이태수 기자기자 페이지

"강 전 대표로부터 추행당했다"는 오메가엑스 주장 반박 차원

기자회견을 하는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 황성우 대표(좌)

[촬영=이태수]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강모 전 대표가 멤버 휘찬에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며 CCTV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前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는 한국에 지사가 있나요?소

황성우 스파이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이사(전 대표를 지칭)가 입대를 앞두고 괴로워하던 휘찬을 위로하던 중 갑자기 휘찬이 강 이사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前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는 한국에 지사가 있나요?소

황 대표와 강 전 대표는 부부 사이다.

前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는 한국에 지사가 있나요?소

광고

황 대표는 "강 이사는 손을 밀어내고 휘찬을 자리에 앉혔지만,오메가엑소속사quot멤버가강전대표강제추행quotCCTV공개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는 한국에 지사가 있나요? 휘찬은 포기하지 않고 강제로 신체를 접촉했다"며 "이에 강 이사는 뿌리치고 옷을 내리며 (휘찬을) 훈계했다. 그런데도 휘찬은 힘으로 강 이사를 누르며 강제추행을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스파이어는 그 증거로 관련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CCTV 영상에는 소리는 녹음되지 않았다. 이 영상은 최근 포렌식으로 복구된 것이라고 스파이어는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 사건 이후 임원 회의 때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멤버를 탈퇴시키는 안건도 나왔지만, 오메가엑스 11명의 미래를 위해 강 이사가 감내하고 투어를 끝낸 뒤 입대로 자연스럽게 활동을 멈추는 것으로 결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스파이어는 아직 젊은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형사 고소와 언론 공개를 주저했지만,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이 사건으로 피해자(강 전 대표)를 역으로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고소 했다고 주장했다.

강 전 대표는 2022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다른 멤버 재한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이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이후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따라서 아직 폭행 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황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해당 멤버(휘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2022년 스파이어엔터 관계자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했다며 새 소속사 아이피큐로 옮겼는데, 스파이어 측은 이 과정에 탬퍼링(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통통컬처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ZGLeq9dYnDI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 그룹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탬퍼링 의혹 공정위 신고
  • 오메가엑스 '탬퍼링' 의혹 재점화…법원 결정 두고도 공방
  • 오메가엑스 측 "법원, 탬퍼링 의혹 유포 영상 삭제 명령"
  • '새 출발' 오메가엑스 "기적같은 음반…상쾌하게 시작할 것"
  • 오메가엑스 측 "탬퍼링 없었다"…의혹 제기한 유튜버 형사 고소(종합)
  • 오메가엑스 측 "탬퍼링 없었다"…의혹 제기한 유튜버 형사 고소
  • #오메가엑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댓글쓰기광고함께 읽기 좋은 콘텐츠
연합뉴스 Games

미션 성공하면 무료!

이벤트 바로가기

집중하다
이전의:尹 만나는 '대전협'…"2020년 집단행동으로 의대증원 철회시켜"
다음:와르르 무너진 류현진, 키움전 9실점…한 경기 최다 실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