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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같은 정후가 잘해줘서 좋아…나도 뒤처지지 않게 할 것"

인터뷰하는 김하성

(샌디에이고=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차전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4.4.1 [email protected]

(샌디에이고=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이런 게 야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가 많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오늘 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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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각각 1개와 2개의 안타를 쳤지만,시즌첫홈런apos김하성quot공격적으로칠생각해상대실투였다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의 펀드 국내 웹사이트 이날은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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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MLB) 데뷔 첫 홈런을 쳐내면서 김하성의 무안타는 더 작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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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하성은 1일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팀도 13-4 대승을 한 탓에 경기 후 만난 김하성의 표정은 한껏 밝아 보였다.

그는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면서 "초구에 적극적으로 치려고 생각했는데, (상대 투수의) 실투가 나왔다. 투아웃 득점권 상황이었는데 득점을 올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영상 기사
'시즌 첫 홈런' 김하성 인터뷰

[연합뉴스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전날 무안타였다가 이날 홈런을 친 데 대해 "이런 게 야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가 많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몸을 낮췄다.

김하성은 4회 말 수비 때에는 높은 플라이를 놓쳐 상대 팀에 만루의 기회를 줄 뻔했다. 그러나 심판이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하면서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았고, 위기도 넘겼다.

김하성 시즌 첫 홈런

[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김하성은 "뜬공이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위에서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공기 더 뒤로 갔다"며 "운이 좋았다"고 머쓱해했다.

김하성은 이정후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전날 MLB 첫 홈런을 친 이정후는 이날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3개의 볼넷을 골라냈다.

김하성은 "나는 MLB 4년 차이지만, 이정후는 처음이어서 많은 관심도 받고 부담이 될 텐데 잘해줘서 너무 좋다"고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정후는 나한테는 친동생"이라며 "한국에서 뛸 때부터 많이 아꼈던 후배다. 후배보다 동생이라 생각한다"며 친밀함을 나타냈다.

이어 "이런 동생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서로 잘해서 윈윈 했으면 좋겠다"며 "정후는 더 잘할 것이기 때문에 나도 뒤처지지 않게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4연전을 치른 김하성과 이정후는 오는 6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로 옮겨 다시 3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정후를 만나면 또 재미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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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 #생각
  •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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