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의 김용태 교수

설승은 기자기자 페이지정윤주 기자기자 페이지

"이종근·박은정,조국박은정남편전관예우논란에quot혜택받았다고보이지않아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의 김용태 교수 반윤 검사로 찍혀 각종 불이익 받았다"

조국 대표, '권력기관 개혁'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권력기관 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정윤주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9일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과 관련해 "언론 보도처럼 그분들이 특별히 윤석열 검찰 체제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의 김용태 교수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이종근, 박은정 모두 윤석열 검찰총장 하에서 대표적인 '반윤(反尹)검사'로 찍혀서 각종의 불이익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의 김용태 교수

조 대표는 또한 "전관예우의 개념은 무엇이냐 하면, 고위 검사장을 하다가 옷을 벗어 자기 검찰 조직의 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통해 수임받은 고객을 위해 이익을 보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의 김용태 교수

광고

이어 "심지어 수임 계약서를 쓰지도 않고 전화 변론이라고 하는, 전직 고위 검사장인 변호사가 수임 계약서도 쓰지 않고 자기가 알던 네트워크의 사람들에게 전화해 사건 처리를 하고 돈은 이미 받고 계약서는 안 써 세금도 안 내는 것이 전관예우의 전형적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는 바로는 수임 계약서는 다 쓴 것 같다"면서 "두 사람의 입장문을 보시라. 앞으로도 상세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후보 부부의 보유 재산은 최근 1년간 41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전 검사장이 작년 퇴직한 후 변호사로 다단계 업체 변론을 맡아 거액을 수임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email protected]

  • #조국
  • #이종근
  • #박은정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댓글쓰기광고함께 읽기 좋은 콘텐츠
연합뉴스 Games

미션 성공하면 무료!

이벤트 바로가기

정치
이전의:'고공 비행' 한화, 창단 후 10경기 최고 8승…KIA·SSG도 승리(종합)
다음:'테라사태' 권도형 美민사재판 패소…"투자자 속인 책임 인정"(종합2보)